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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품격이 살아있는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입니다.

  • 경택맘
    2010-02-25

    천하무적 프라우디!!

    기억나세요? 안녕하셨어요?

    부쩍 따뜻해진 봄날씨를 느끼게 해주는 요즘이네요.

    오늘은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어요.

    아이 돌 잔치를 준비하면서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싶었는데

    프라우디 이용후기를 쓰려고 보니 다시한번 우리아이와의 첫만남이

    생각나네요.

     

    2009년 7월 2일

    이세상 여는 엄마들이 그렇듯 끝나지 않을것같은 고통을 겪으며

    난 경택이와 처음 만났다. 10달동안의 설레는 마음이 벅찬감동으로 바뀌었고

    프라우디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사실 예민한 산모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케어해주는 쉬즈메디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에 대한 믿음도 커진것 같다.

    요즘은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산모들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전문적인 관리를 해줄수있는 산후조리원를 선택한것에 대해서는

    지금 생각해봐도 후회는 없다.

     

    1. 프라우디가 떴다!!

     

      처음에는 출입이 자유롭지 못해서 좀 어리둥절했다.

      그러나 아기를 낳고 보니 신경이 예민해진 산모와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를

      돌보는 산후조리원이야말로 일반인에 대한 출입이 좀 제한되는 것이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었다. 처음 프라우디를 방문한 날에는 원장님이 계시지 않아

      다른선생님께서 투어를 해주시고 브로셔를 보며 차분하게 설명해 주셨다.

      나는 무엇보다 2주동안은 산모를 위한 프로그램위주로 살펴보았고 나의 기준 

      과 잘 맞았던것 같다.

     

    2.  천하무적 산후조리원!!

     

      1)  나~~요리하는 프라우디야~~

        저희친정엄마는 너 그렇게 맛있는것만 먹다가 집에 오면 어쩌냐..

        하실정도로 난 밥이 너무 맛있다며...신랑한테나 엄마한테나 항상 말했다.

        요즘은 맛있는 레스토랑도 많고 입이 고급이 되어간다고 하지만 프라우디

        에는 어떤입맛도 잘~맞춰줄수있는 멋지고 실력좋은 주방장님이 계신다.

        신선하고 깨끗한 한끼한끼 식사가 너무 그리울정도다. 친절한 여러 아주머니

        분들과 주방장님이 매끼마다 직접 챙겨주신다. 많이 먹으라며....항상 많이 먹

        는데도 말이다.^^ 특히 나는 몸이 많이 부어 입맛이 없는데도 식사가 너무

        맛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산모의 영양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

        라지 않지 아니한가..?

     

      2)  산모와 아이의 건강

       아이를 낳고 너무 많이 부어 계속 산부인과 체크를 받았어야했고 그때마다

       대기했던 차로 쉬즈메디에서 체크받도록 도와주셨다.

       그리고 우리 아기는 황달로 거의 1주일넘게 검사하고 치료를 받았어야했다.

       친구는 아기가 황달이 심해져서 아주대에서 2시간씩 치료받느라 왔다갔다하

       고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하지만 프라우디는 대학병원 못지않은 치료시설이

       있어 내눈으로 아이를 살펴볼수있고 적절한 시점에 황달수치를 낮출수있었

       다. 소아과와 산부인과협진이 잘 이루어져있고 소아과원장님과 산부인과 원

       장님께서 회진을 조리원으로 오셔서 마음편하게 조리를 할 수 있었다.

     

      3) 모유수유

       초산이다보면 방법도 어색하고 책만봐서는 제대로 할 수 없는것이 이 부문인

       것 같다 하지만 모유수유만 전담으로 맡아주시는 전문가 선생님이 계셔 언제

       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한쪽유두가 함몰이라 굉장히 힘

       들었는데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가며 자세를 잡아주셨고 마사지도 정성을 

       다해주셔서 심한 젖몸살 없이 편한 2주를 보낼수 있었다.

     

     4) 아낌없이 베푸는 나무

      처음에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길 결심하면서 가장 걱정된 부분이 공동생활에

      대한것이었다. 여러산모들과 신생아들을 살피는데 부족하지 않을까..하는

      염려인것이다.그러나 밤새 걱정한번 하지 않을정도로 신생아들은 선생님들이

      다~~알아서 살펴주셨다. 아기를 낳으면 처음에는 안기에도 어색한 느낌은

      경험해본 사람은 알것이다.하지만 여러가지를 잘 가르쳐주셔서 엄마의 느낌

      을 편하게 전달할수 있었고 산모들이 필요한 물품이나 좌욕실에 불편함없이

      생활할 수있었다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분들도 항상 깨끗하게 해주셔서 항상

      잘 정돈된 방에서 머무를 수 있었다.(사실 평소도 좀 깔끔을 떨어 걱정이 되었

      는데 너무 청소를 깨끗이 해주셔서 내가 지저분해 보일까봐 정돈하며 지냈던

      것 같았다.)

     

     5) 세심하고 자상한 배려

      누구가 겪는 산후우울증이지만 괜히 눈물나고 답답하고 1주일정도 지나

      긴장이 풀리니 더 심해지는 어느날이었다. 밤새 비가와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

      나지도 못해서 누워서 아침밥도 못먹고있었다. 방에 혼자 누워있는데 한 선생

      님께서 오시더니 이것저것 챙겨주시며 자상하게 속이야기를 들어주셨다.

      그상황에서 아마 나에게 가장 필요했던것은 누군가 나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 주는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누구나 쉽게 베풀수있는게 친절이라

      지만 누군가에게 정말 필요한 도움을 제때 주기는 힘든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자상한 선생님들은 프라우디만이 가지고있는  자존심이라고 할수있다.

     

    3. 옥의 티를 찾아라!!

      굳이.....^^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방에 침대가 신랑이랑 함께쓰기에 조금

      삐걱거리는 불편함이 있었다. 신랑이 워낙 체격이 있어서...그런지 그부분을

      제외하고는 불편함은 거의 없었다. 프라우디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요 문제좀 신경써 주셨으면...호호호

     

     무엇보다 임신 출산 산욕기간을 쉬즈메디와 프라우디의 도움을 받을수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고 싶어요.

    아이 낳을때의 기쁨을..그대로 기르는 보람으로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가끔 지치기도 하지만 오늘 하루도 엄마로서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하며 시작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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