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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이 살아있는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입니다.

  • 관리자
    2008-08-19

    김희님의 후기 2차 --- 프라우디맘 카페에서 옮겼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쉬즈메디에서 둘째를 제왕절개로 낳고 프라우디에서 산후조리한, 301호 해인맘입니다.

    늘 왼쪽 어깨가 아프다는 둥, 모유가 많이 안나온다는 둥.. 궁시렁 댔던 산모예요.

     

    해인이 100일이 훌쩍 넘었죠. 시간은 그렇게 달려갔나 봅니다.

    2차 후기를 다는 이유는

    현재 첫째와 둘째가 깊이 잠들었다는 것.

    달랑 하나랍니다. ㅠㅠ

     

    얼마만에 가져보는 여유인가 모르겠어요.

    이 기쁨을 어디에 알려야 할까 생각하다가 문득 프라우디를 떠올렸지요.

     

    처음에 다른 곳보다 꽤 비싼(정말이예요. 지금은 모르겠지만요.) 이 곳을 선뜻 선택한 이유.

    온니 원. 첫째 때 못다한 몸조리를 다 하리라! 이런 생각?

    당시엔 와~ 편하다. 얼굴에 철판 깔고 직접모유수유 안하고 밤에 푹자고 와~ 좋다. 연발했던 그 시간.

    그 때도 좋다. 라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 ...

     

    100일 지난 지금 생각해도 좋다. 이런 생각 많이 합니다.

    울 어머니 시대에는 꿈도 못꿨던 좋은 시대. 라고들 많이 들었습니다만... ... ;;;

     

    어쨌든. 첫째 낳고 한약 3채 지어먹고도 낫지 않았던 왼쪽 어깨 통증 99.9% 나았구요, 피부미용 운영하시는 실장님 덕에 훨훨훨 많이 좋아졌어요. 겨드랑이에서 날개 나올듯해요.

    글구 첫째 낳고 병원 찾아가며 고생했던 젖몸살. 프라우디 모유수유 전담 간호사샘 덕분에 하나도 고생 안하구 느긋하게 기다리며 즐겁게 수유했던 그 기억들. 아~ 아기가 내 젖을 빨면 이런 기분이구나~ 행복한 그 기억 선물해주신 그 고마움.

     

    이 시각에 갑자기 생각나서 적고 갑니다.

    헉! 해인이가 엄마를 찾네요. 역시 엄마의 길을 멀고도 험한가 봅니다.(울 엄마 들으시면 배꼽잡고 웃으시겠지만...)

     

    그럼 프라우디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지난 번에 못갔지만 담 모임땐 꼭 가려구요. --+ 그럼 ^^/

     

     

    ps. 참참.. 첫째가 딸이라 둘째는 아들이었으면 했었어요. 둘째도 딸이라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정작 병실안에서 둘째낳고 딸이라고 했을때, 그리고 마취에서 깨어났을때 꽤 서글퍼서 엉엉 울었었거든요. 근데 그게 부질없는 일이라는걸 알게 됬어요. 음.. 지금은 딸 둘이 서로 팔배게 해주고 찍은 사진을 볼 때마다 왜그리 뿌듯하고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너무 가슴이 벅차 딱히 표현할 말이 없는 것 같아요. 혹시 저랑 비슷한 처지에 계신 분이 이 글을 읽으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들어요. 지금 당장은 그 때의 저처럼 아닐지라도 시간이 이만큼 흐르고나면 공감하리란 확신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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