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2년 6월 10일 3.16kg의 건강한 딸을 낳고 16일부터 2주간 프라우디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한

이상은 엄마 최지성입니다.

벌써 우리 상은이가 10개월로 접어들고 있네요. 처음 아기를 품에안고 가슴 떨려하던때가 엊그제같은데..이제 제법 엄마 티가 난답니다.

처음에는 아기 기저귀조차 갈줄 몰라 쩔쩔맸는데 그때마다 프라우디 간호사님들이 꼼꼼하고 친절하게 조언도 해주시고 아기와 함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저는 겁이 많아 아기가 울기만 해도 어쩔줄 몰랐는데 그래서 2층을 선택한 건 참 잘한 것 같아요. 수시로 신생아실로 가서 간호사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니깐요.

 갈 때마다 귀찮아 하지 않고 도움주신분들 넘 감사드려요^^

프라우디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이 한눈에 확들어오고 정해진 시간마다 간호사님들이 꼼꼼히 청소하는 모습, 의사선생님이 왕진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모유수유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 때문에 저같은 젖먹이기 어려워하는 초보 엄마들은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거에요^^

모유수유를 생각하시는 엄마라면 조리원에서계속 쉴수 없을거에요. 그래도 아기를 위한 거니깐 열심히 모유수유 노력하세요^^ 저도 지금까지 젖으로 아기 잘 키우고 있답니다 ㅎㅎ

밥도 맛있고 1층에 탐앤탐스에서의 수다시간도 그립네요. 거기서 만난 친구들과도 지금까지 왕래하며 서로 정보도 교류하고 아기들과 함께 놀러 다니며 육아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풀고 있어요..

프라우디에서의 2주간의 시간이 아기를 낳고 정신없는 저에게, 그리고 많은 산모들에게는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되어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산모들과 아기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줄거라 믿고 이만 후기 마칠께요^^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