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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품격이 살아있는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입니다.

  • 변정선
    2012-05-09

    이용 후기(2011.12.17~12.31)

    17시간 진통끝에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수술 후 처음 눈을 떴을때의 그 고통은 정말...수술 해보신 분들만이 알꺼라고 생각해요...눈을뜨자 마자...."진통제"를 외쳤지 뭐에요...

    그때는 정말 절박했는데..지금 생각해보니 신랑한테 조금 창피한 생각이 드네요...^^

    3박 4일간 입원 후 조리원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계약했을때 보았었고..또 저희 언니도 거기서 조리를 했기 때문에

    좋다는건 알았지만....들어가서 생활해 보니 생각했던 거보다 더 좋더라구요..

     

    일단 방이 너무 따뜻했습니다...솔직히 따뜻보다는 더웠져...

    한겨울인데..너무 더워 창문을 조금씩 몰래 몰래 열 정도였어요...ㅋㅋ

     

    두번째는 식단이여...점심을 먹으러 갔는데...부페식이였거든요...

    맘껏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덕분에 조리원 생활동안은 모유가 잘 나왔습니다..집에와선..ㅠ.ㅠ

    간식도 꼬박 꼬박 나오고...

    또 신랑도 같이 생활을 하였는데여...컴퓨터도 같이 하고...신랑 간단한 옷은 세탁도 해주시고...아침엔 베지밀과 토스트로 간단하게 식사도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세번째 아침마다 아침 먹으로 식당에 가면은 깨끗하게 방이 청소되어 있고

    이불도 갈아주시고...새로 입을 옷도 챙겨주시고...빨았던 옷도 있어서 정말 손하나 까딱할일이 없었어요...제손은 오직 애기 모유 먹이는 일과 저 밥먹는 일 외에는 편했지 뭐에요...

    집에 오니 왜이리 할일이 많던지...조리원이 너무 그리웠습니다...ㅠ.ㅠ

     

    네번째는 넓직한 거실이였어요...같이 입실한 산모들과 앉아서 간식나올 시간에 모여 수다도 떨고...ㅠ.ㅠ 글쎄 한두시간 금방 갑디다...ㅋㅋ

     

    다섯번째는 아기들이 있는 곳이였어요...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우리 아기가 자고 있는지 다 볼수 있고...하루마다 자리를 이동하여 오른쪽 끝에 있으면 최고참이 되어 퇴실하는 거였는데...최고참이 됐을땐 정말 다시 신참이 되어서 다시 더 있고 싶은 생각 뿐이였지 머에요..^^

     

    여섯번째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심심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기본 전신 마사지, 얼굴마사지도 해주시고 일주일에 세번정도 머리도 감겨 주시고(출산후 수술한 사람은 배가 너무 아파 몸을 숙이질 못하거든요)해서 너무 편했어요.  초빙해주신 분들이 와서 모빌 만들기도 하고...일주일에 몇번씩 산모체조도 하고..아기 목욕시키는 법도 배우고...

    정말 정신없는 2주였네요....

     

    가격적인 면에서 보면 그리 저렴하다고 얘기는 못하지만 그래도 그 가격보다 더 편하게 생활을 하고 몸도 많이 좋아져서 퇴실한것 같아 너무 만족했습니다.

    원래는 애기를 하나만 계획했었는데 첫 아기를 내 품에 안아보자 마자 아~~~너무 이쁘다...하나 더 낳자...이렇게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이쁜 둘째도 태어날때 한번더 지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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