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이 살아있는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입니다.
(2013년 3월8일 입실 / 김현숙 )
2012년 3월 첫째를 출산하고, 연이어 올해 3월 둘째를 출산한 두 공주의 엄마입니다.~
둘째 아이인데다가 연년생으로 출산하게 되서 더더욱 조리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사실 첫째때도 친구가 추천해서 프라우디를 이용했었답니다.^^
혹여라도 더 좋은곳이 있지않을까 싶어서 이번엔 다른곳도 알아봤었지만,
프라우디만한곳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가게 되었지요^^
쉬즈메디병원을 다니는 산모라면 굳이 조리원 고민할 필요없을것같아요~
프라우디 자체만으로도 좋지만 병원연계되어있어서 편한점도 많으니까요~
매일 산부인과,소아과 회진도 있고~ 조리원에 있는동안 병원에 갈때면
응급차로 편히 다녀올수 있는것도 장점이구요~
약처방이 있을경우엔 프라우디선생님이 약국에서 약도 받아다주셔서 넘 좋더라구요~
다만 고민할게 있다면 vip실로 갈까~일반실로 갈까~ ^^
vip실은 비용이 좀 부담스러운면이 있지만, 출산하기전 음악회할때 참석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되는 행운도 있으니 그때를 기다려보는재미도 쏠쏠할듯해요^^
전 당첨은 안됐지만 음악들으며 태교도 하고 넘 좋은시간이었어요^^
둘째 출산후 입실하던날,
첫째때 있었던걸 아시고는 더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향에 온것처럼(??) 편안하고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일단 프라우디는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넘 좋아서 안심할수 있는것같아요~
신생아실은 엄마들이 언제든 아기 볼수있게 유리로 되어있고, 로션이나 바쓰등도
믿을만한 제품으로 사용하니까 더욱 좋더라구요~
둘째출산이어서 아무래도 더 쉬어야겠다는 생각에 아기를 거의 신생아실에 맡겼었는데,
그만큼 선생님들이 믿음이 가니까 그랬던거같아요 ㅋㅋㅋ
첫째때나 둘째때나 모유수유가 잘 안되서 넘 고생하구 포기할까도 했었는데
수유선생님이 저보다 더 열심히 도와주셔서 힘이 많이 됐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깨끗하게 방청소해주시고 정리까지 예쁘게 해주셔서
식사후 방에 와보면 넘 기분이 좋았어요~
빨래도 어찌나 깨끗하게 해주시는지.. 부끄럽지만 집에서 제가 하는거보다 훨씬 뽀송뽀송 하더라구요 ㅋㅋㅋ
집에서 두아이 키우며 살림하다보니 조리원생활이 사무치게 그리워지네요..
맛있는 밥먹고 마사지받고 쉬고 맛있는 간식먹고 또 쉬고 ㅋㅋㅋ
그렇게 프라우디에서 조리 잘한덕분에 지금 최상의 컨디션으로 예쁜 두 딸래미 키우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셋째도 낳게된다면 이번엔 vip 실로 가고싶네요^^
퇴실하던날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와서 아쉬웠는데 요렇게나마 전하고 싶네요~
선생님들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