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채팅
서브비주얼

이용후기

품격이 살아있는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입니다.

  • 김자영
    2013-04-19

    왜 산후조리하면 프라우디~하는지 알랑가몰라!!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세 딸들과 세번의 만남을 갖은 나와 프라우디는 분명 보통 인연이 아닌듯 하다. 2008년 7월, 2010년 4월, 그리고 2013년 3월....프라우디는 달라진것이 없었다. 무엇보다 신생아실 선생님들과 많은 여사님들이 그대로 계신다는 점이 초심을 유지하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산모와 아기들을 위해 자리를 지키고 계신다는 생각에 좋은 이미지로 다가왔다. 룰루랄라~ 즐거운 프라우디와의 만남을 다시한번 떠올리며 내가 세 번씩이나 프라우디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떤 이유를 지금부터 시~~~작!!!

     

    1. 깨끗한 프라우디!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나오기전부터 엄마들은 유기농, 순면, 살균,제균99.9% 등 위생적인면에 신경을 쓰고 아기 용품을 준비한다. 그만큼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에게 위생적인면은 예민해질수밖에 없는것이 사실이다. 프라우디를 방문해보면 알겠지만 각 입구마다 하이크로s 라는 소독액이 비치되어져 수시로 분사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방마다 제균로션이 있어 수유 전후 소독을 할 수 있다. 또한 신생아실 입구에는 에어워셔가 있어 출입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은 께끗하게 샤워(?)를 하고 들어가신다. 방마다 산소발생기가 있어 산모들의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해주고 아가들이 사용하는 엉덩이솜과 입티슈는 선생님이 매일 매일 탈지면솜으로 만들어 주시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매일 아침 깨끗하게 방을 청소해주시는 여사님들이 계셔서 아침식사 후 방에 들어가보면 공기부터가 달라져 있어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화장실도 여느 호텔 화장실 못지않게 샤워부스가 따로 있고 깔끔 그자체이다.

     

    2. 친절하신 신생아실 선생님들과 여사님들!

     

     아무리 건물이 좋고 프로그램이 좋더라고 가장 중요한 아기들과 산모들을 대하는 선생님들이 별로라면 그 조리원을 아마 비추일것이다.  프라우디는 그런 걱정이 필요없을 만큼 선생님들이 참 좋으시다.  신생아실은 항상 통유리로 오픈이 되어 있어 산모가 내 아이의 상태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그 만큼 신뢰가 갔다. 아기를 건네 주실 때도 늘 웃으시면서 "예쁘네요~엄마젖이 좋은가봐요~ 잘하고 계시네요~ 너무 예뻐서 안고 있었어요~" 등 진심으로 아기를 사랑하시고 위해주시는 마음이 전해질 만큼 좋은 말씀들로 엄마들에게 기를 복돋아 주시곤 하신다. 청소해주시는 여사님들도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청소해주시고 세탁물도 매일 아침 내 놓으면 오후에 개켜서 갖다주신다. 식당 여사님들오 힘으실텐데 항상 표정이 좋으시다. 이런 선생님들의 표정 하나하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프라우디의 이미지가 더욱 좋아지는 듯 하다^^

     

    3. 성공하리라 모유수유!

     

     힘들게 분만을 하고 나면 찾아오는 제2의 진통! 바로 모유수유일 것이다. 요즘은 완모를 꿈구는 엄마들이 많다. 나는 프라우디와 만나 두아이 모두 14개월까지 완모를 했고 현재 한달된 막내딸도 완모 중이다. 모두 프라우디 덕분이고 프라우디의 마이더스의 손 수유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꾸벅)

    첫째때 유난히 딱딱한 가슴이여서 젖이  돌기 시작함과 동시에 젖몸살로 너무 힘들었다. 등까지 아파와 제대로 누울수도 없고 딱딱하다보니 아기가 젖을 잘 물지도 못하여 하루하루 눈물로 지낸듯한다. 그런 와중에 수유선생님의 빛나는 마사지 솜씨와 따뜻한 격려와 조언으로 퇴실할때는 완모의 경지에 오를 수 있었다. 수유선생님 뿐만아니라 모든 선생님들께서 모유수유에 능수능란하시니 언제든지 207번으로 콜하면 수유 자세나 방법등으 잘 알려주신다.

     

    4. 안심이 된다. 매일 소아과 회진!

     

     내가 프라우디를 택한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했던 소아과 선생님 회진 여부이다. 다른 조리원은 보통 일주일 두번정도 다른 소아과에서 선생님이 오신다. 하지만 프라우디는 바로 쉬즈메디 소아과와 연계되어 매일 아침에 소아과 선생님이 회진을 도신다. 혹여나 내 아이에게 문제(황달, 심장,엉덩이 발진 등) 가 생기면 바로 처치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다보니 산모들도 안심이 되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선생님과 바로 상담도 가능하다. 아기 케어가 확실히 되는 점이 프라우디만의 장점이라면 장점인 셈이다.

     

    5. 유익한 프로그램들!

     

     상담받다보면 프로그램이 별로 없네~ 라는 생각을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조리원에 들어와보면 알겠지만 하루하루가 무지 바쁘다. 내 몸도 쉬어야지 수시로 아기 수유며 유축도 해야지 두세번 좌욕도 해야지 세끼 밥먹고 간식도 먹어야하고 눈코뜰새 없이 하루가 지나간다. 프라우디의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알짜배기가 모아놓은듯 하다. 내가 강추하는 '기체조'는 일주일에 세번 오전에 있는데 선생님도 좋으시고 체조를 하고나면 머리가 뻥 뚫리는듯 개운하고 마음도 편해지고 수유라느라 유축하느라 힘들었던 몸이 이완되면서 오로도 잘 나오고 한마디로 몸이 재정비되는 느낌이다. 꼭 빠지지 않고 해보시라고 권유하고 싶다. 그리고 '전신마사지'는 벌써 많은 엄마들의 입소문이 났을 정도로 유명하다. 베드에 누워 뜨끈뜨끈한 돌맹이(?) 같은걸로 전신을 문질러 주시고 어깨며 허리며 너무 시원해서 추가로 두세번은 더 받고 나오는 산모들이 많다. 받고나면 코끼리 같았던 다리의 붓기도 싹 빠지고 달라진 혈색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마사지를 받고 바로 옆에 있는 '찜질방'에 누워 20~3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나면 금상첨화!! 지금 생각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흐흐흐

    이 밖에도 네일관리, 수시로 할 수 있는 손목관절관리하는 파라핀마사지, 아기목욕가이드, 일주일 세번 머리 샴퓨서비스, 아기이름짓기가이드, 남편과의 식사시간 등이 있다.

     

    많은 예비엄마들이 프라우디를 방문해보고 또는 검색을 통해 간접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 중 다 좋은데 방이 좁다는 의견과 방문이나 창문열기에 문들이 너무 무겁다는 단점을 많이 들었을것이다. 하지만 나에겐 이런 점도 장점으로 다가왔다. 솔직히 아기 아빠랑 하루종일 지내는것이 아니라면, 둘째 이상의 산모라면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다. 방크기는 상관없는것 같다. 2주 지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또 방문이나 출입문 창문등이 무거운것은 오히려 방음과 방풍등이 잘되는 장점으로 다가왔다. 셋째때 2층에 있었는데 전혀 소음등으로 마음이 쓰였던 적이 없었다. 창문도 여간 튼튼해 보이는것이아니다. 차도가 바로옆이지만 어떤 소음도 들리지 않는다.

     

    한편, 프라우디와 세번째 만남에서 약간 아쉬웠던 점,,아니 새로운 의견을 제시한다는 표현이 맞겠다.

    저녁간식은 매일 죽이 나온다. 내가 죽을 안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ㅋ 저녁간식 메뉴가 좀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아니면 죽만 먹기 좀 질린다. 단무지나 백김치라도 좀 같이 주셨으면 좋겠다는ㅎㅎㅎ

    아침간식도 요플레외에 생과일 주스등으로 대체해서 번갈아 주셨으면 하는 의견을 조심히 내본다.

    또, 남편과의 식사시간(이번에 아기 비씨지 접종으로 방에서 먹긴했지만..) 이 좀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뭔가 이벤트가 있으면 좋지않을까...하는 생각에 '세족식'이나 '안마'등 와이프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뭔가 재미있는 이벤트와 함께하면 더 추억에 남는 시간이 될듯히다.^^

     

    집에 오니 세아이들에게 갇혀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매일매일 프라우디가 절로 생각나고 마음 속으로 수십번 207번으로 전화를 걸어 선생님들께 하소연을 하고 있다..ㅋㅋ 퇴원하면서 일일이 다 인사 못드리고 와서 제일 아쉬웠다. 나중에 가면 제 얼굴 기억못하실 수 있도 있겠지만 줄줄이 사탕 우리 딸들 정성껏 잘 돌봐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 딸들의 첫 보금자리였던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프라우디 적극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경험해보세요!^^

     

                                                                                                                                                                 2013.3.18~3.31 김자영

                                                                                                                                        http://cafe.naver.com/imsanbu/22298717

  • 온라인상담
  • 이용후기
  • 이용안내
  • 오시는길
  • 진료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