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이 살아있는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입니다.
2013.12월 5일 부터 2주간 조리원에서 지냈습니다~
임신초기 아무것도 모르고 산후 조리를 어디서 어떻게 하나 고민하던차에
5월 가정의달 이벤트로 할인된 가격으로 조리원 예약을하고
예정일 보다 넘어서 출산후 조리원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전 친정엄마가 산후 조리를 해주시는거보다는 덜 꼼꼼 하지만 엄마께 미안한 마음은
들지 않을 꺼라 생각해 조리원을 선택한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조리원에서 생활은 너무나도 꼼꼼히 챙겨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솔직히 친정엄마가 해주시는 산후조리 보다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운동과 교육을 받게 해주시고 그시간에 제가 못보는 아가를
체계적으로 봐주신 덕분에
임신중에 살이 많이 쪄 망가져있는 제 몸을 돌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
조리원에서 12kg나 살을 빼서 돌아와 가족들이 정말 놀라워 했답니다~ㅎㅎ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출산후 2주를 어떻게 관리 하냐에 따라서
엄마몸이 달라지는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저는 출산후 꼭 모유수유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있었는데
생각 보다 너무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조리원 모유수유 코칭 선생님이
모유수유에 대한 방법과 이점 등 교육을
친절하고 쉽게 잘 알려 주시고 매일매일 수유하고있는 모습을 보고 수정과 재교육을 해주셔서
100일이 된 지금까지 수유를 잘하고 있답니다~^^
친정엄마가 돌봐주시는거 같은 가족같은 편안함 그리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말 그대로 산후조리를 완벽히 하고 온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