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9일 선거일날~!  둘째 자연분만후 병원에서 사정상 3박 4일 있다가 프라우디를 이용하게 되었다

첫째 아가때도 이용한 프라우디 조리원~

이번에 신관이 새로 opne 해서 신관과 본관 두군데의 선택 기회가 있었지만 나는 둘째라서 남편도 같이 있을 기회도 적고 첫쩨때 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 본관으로 선택!

2년만에 다시 온 본관~ 그 사이에 매트도 새로 바꾸시고 살짝 리모델링  하셨다고 하시더니 역시 좀더 화사해진 내부와 매트릭스의 쿠션감이란...  여기서 벌써 2주이상 조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입실할때 주시는 일정표~!

 

위에 일정표를 보면서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하나하면서 매일 하루를 시작했던 기억이..

첫째때는 뭣 모르고 다 참여 해야좋은 줄 알고 다 하다가 정말 너무 피곤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내가 필요한 것만 참여하기로 하였다.

그중, 첫째때는 못해봤던 산후 체조를 해봤는데 정말 너무 좋더라~

뭔가 몸이 회복되는 느낌~ 무리하지 않는 요가 같은데 하고 나면 너무 몸이 개운해 지는 느낌이 들더라~

모든 산모님들께 강추!!!

 

모든 산모들이 만족해 하는 식사~

병원 밥도 맛있지만 조리원 밥도 역시 맜있다는... 샐러드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뭐니뭐니 해도 뷔페라는것이 너무 좋았다^^;

아~그리고 매일 아침에 나오는 요플레~직접 유산균을 발효해서 매 다른 맛으로 한컵씩 주시는데, 이것 덕분에 쾌변을 보지 않았나 싶다 .. 다시 생각 하니 또 먹고 싶당..ㅠ.ㅠ

병원이랑 연계되어 매주 월,수,금 해주시는 샴푸서비스~

분만 후 움직이기로 힘들때 해주시는 서비스 두피마사지 까지 해주셔서 너무 시원하고 개원해서 주말이 지나가기만 손꼽아 기다려 지더라~  받아본 분들은 아마 다들 동감할듯..

여기에 산후마사지까지 추가로 받고나면~ 하루 피로를  못 느낄 정도로 너무 최고~

 

퇴실선물로 주시는 여러가지 선물 중 나는 첫째와 같은 손발 조형물을 선택~1

시간에 맞춰 애기를 데려가서 제작~

애기가 중간에 보채서 우유로 보충 한번 해주면서 하는데, 제작해 주시는 분이 중간중간 폰을 가져가서 직접 아가 손이랑 발 도 찍어주셔서 생각도 못했는데 사진 득템~

 

지금 다시 봐도 너무 귀엽다~^^

 

그리고 첫째때는 탯줄이 늦게 떨어져서 이런것 못 받았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탯줄이 떨어져서 이쁘게 상자에 주시는데,, 처음엔 뭣 모르고 선물을 주시는줄 알았다ㅋㅋ

이런 사소한 것들도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

(원체 사진을 잘 안 찍는 성격이라 이것도 사진이 없다ㅡ.ㅡ;;)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조리원에 계시는 선생님들의 친절함과 서비스 ~

매일마다 아침 소아과 선생님이 오시는 회진~! 덕분에 우리애기 설소대가 이상 있는걸 빨리 발견 할 수 있었음.

전문 모유수유 선생님이 계셔서 매일매일 본관과 신관을 오가며 최대한 직수를 위해 산모보다 더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다~ 그 덕분에 현재 완모중~!! 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우리 애기들을 봐주시는 선생님들~ 밤에 수유하러 갈 때 보면 정말 더 대단하신듯.. 최고입니다!!

입실과 퇴실시 웃는 모습으로 세세한 설명을 해주시는 원장님과 부원장님~

정말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2주간 첫째의 그리움을 이겨내고 조리 잘 하고 갔습니다.

혹시 셋째 낳을 일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프라우디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