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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품격이 살아있는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입니다.

  • 김자영
    2008-08-22

    돈 worry 비 happy^^*

     

    2007 11 15 임신6..우리 딸 예원이와 처음 만났다. 소중한 생명이 내 뱃속에 있다는 설레임과 걱정스런 마음이 교차했다. 유리구두를 신은 것 마냥 하루하루를 보냈다.

      쉬즈메디를 다니면서 12월 말에 프라우디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예약을 했다. 남들은 투어를 먼저하고 예약을 하는데 우리는 그냥 예약 먼저 했다.ㅋㅋ 쉬즈메디 병원에 대한 만족감과 신뢰가 프라우디를 선택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시간은 흘러흘러 ...7월10일 예정일이었지만 울 딸 조금 빠르게 7월1일 2.78kg로 태어났다. 소중한 우리의 만남....그리고 3일후 우리는 프라우디와 만났다.  

     

    프라우디 이것만은 최고다!

     

    1.       청결함 : 면역력이 약한 갓난아기들이기에 무엇보다 위생적인 면에 신경이 쓰일 것이다.  프라우디 곳곳에는 몸에 분사하는 소독약(하이크로s)과 손 세정로션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외부 손님들이 방문하셨을 때도 안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매일 깨끗하게 청소해주시는 여사님들이 계셔서 항상 상쾌한 기분으로 지낼 수 있었다. (남편이 늦게 출근하는 경우 말씀 드리면 오후에 청소해주심)

     

    2.       친절하신 간호사님들 : 프라우디 식구들은 모두 정말 친절하다. 그 중에서도 간호사 선생님들은 최고다.  직접적으로 우리 아가들을 돌봐주시는 분들이라 조리원 선택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207번을 누르면 한걸음에 달려와주시고 매일 혈압과 체온을 재주시면서 이런저런 아기 키우는 요령이나 이야기도 해주시고 마치 친정엄마 같은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매일 밤 10시경 간호사 선생님이 마지막 순회를 하시면서 산모들의 상태나 혹시나 불편한 사항 등이 있나 확인하시는데 나는 이 시간이 참 좋았다. 하룻동안 궁금한 사항을 정리해 놓고 오시면 마구마구 질문을 했다. 친절하게 웃으시며 대답해주시는 선생님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고 보고 싶은 얼굴들이다.

     

    3.       최상의 서비스 :  가물치, 호박 등의 한약 제공과 하루 세번 나오는 맛있는 간식들..특히 아침 간식으로 나오는 생과일주스(바나나, , 딸기, 수박)는 내가 제일 기다리는 간식이었다. 이때는 왜 간식의 소중함을 못 느꼈을까? 지금은 간식 챙겨먹기 너무 힘들다 ㅠㅠ  또한 월, , 금요일마다 샴푸 서비스를 받는다. 내가 직접 감을 수도 있지만 정말 시원하고 좋다. 샴푸서비스는 꼭 받았고 기다려지는 시간이었다. 2회의 얼굴마사지 또한 최고다. 결혼 전 신부마사지 받고 처음 받아보는 거였는데 잠이 솔솔~ 내가 코고는 소리에 놀라서 깬다는 ㅎㅎ 그 만큼 편안하고 좋았다.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상냥하시다. 2회의 등경락도 시원하고 피로가 풀린다. 퇴원 전 받는 네일아트차마 손톱까지는 신경 못쓰고 살았는데 깔끔하게 정리정돈 해주시고기분 업 된다.

     

    4.       맛있는 식사 : 프라우디의 자랑하면 또 빠지지 않는 것이 식사다. 핸섬하신 조리실장님과 두분의 여사님이 정성껏 준비해주시는 식사는 정말 최고다. 매일 빠지지않는 신선한 샐러드와 다양한 소스그리고 맛있는 여러 반찬들(집에오면 절대 못먹는다ㅠㅠ)미역국 또한 짱 맛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식사를 규칙적으로 매일 먹다보니 변비 걱정은 뚝! (사실 임신기간동안 변비로 고생했었는데 조리원에서는 진짜 시원하게~ㅎㅎ)

     

    5.       모자동실 : 원하면 언제든디 모자동실 할 수 있다. 나는 완모를 할 생각은 아니었으나 이상하게 완모를 하게 되었다.ㅎㅎ 아기랑 거의 방에 같이 있었다. 힘들긴 했지만 우리 아가의 성격도 파악하고 스킨십도 많이 할 수 있고..완모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었다. 힘들면 언제든지 207번누르면 간호사 선생님들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

     

    6.       가슴 마사지 : 이것 또한 최고 중의 으뜸이다. 간호사님 이름을 못 외워서 죄송하다. 암튼 이분의 손은 마이더스의 손! 입원2틀째 가슴이 슬슬 아파왔다. 유난히 딱딱했던 내 가슴.간호사선생님들도 다들 걱정하셨다. 아가는 아직 빠는 힘이 약해 수유를 해도 딱딱함이 그대로였고통증은 계속되고남들보다 오래 걸려 가슴이 풀렸다. 전문적으로 라이센스가 있으신 이 간호사님의 마사지를 받고 마구 사출되는 젖을 얼굴로 맞으며ㅋㅋㅋ 너무 너무 감사하다. 요즘도 울 아가 모유수유를 할 때면  가끔 생각나는 얼굴이다. 잘계시죠?^^

     

    7.       모유수유 : 조리원은 말 그대로 출산으로 지친 몸을 쉬게하고 회복하는 곳이다. 하지만 모유수유 특히 완모를 꿈꾸는 산모들이라면 약간 힘에 부칠 수도 있다. 내가 조금 그랬다. 아가를 데리고 있을 때는 대중없이 아가가 원할 때마다 젖을 물려야 하고 신생아실에 가있다면 그 동안 아가가 먹을 젖을 유축해 놓아야 한다.(유축기 있음) 모유 저장팩에 날짜,시간, 방 번호를 적어 유축해놓은 젖을 담아 갖다 드리면 내가 아가는 못만나는 시간(식사시간, 프로그램시간, .)에 분유대신 그것을 준다. 모유수유조금은 힘들지만 옆에서 도와주시는 많은 훌륭한 간호사님과 원장님이 계시기 때문에 걱정없이 할 수 있었다. (지금도 완모중이에요~ 벌써 울 아가 5.5kg랍니다. 키도 8센치나 컸어요. 모든게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8.       여러가지 프로그램 : 기체조, 벨리댄스, 베이비마사지, 흑백모빌 만들기, 아로마용품 만들기, 아기 이름짓기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하루하루가 아까울 정도로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그밖에 남편과도 지내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 넉넉한 크기의 침대와 벽걸이 티비, 컴퓨터...반바지와 티셔츠..그리고 아침에 간단한 토스트와 우유를 먹고 출근할 수도 있다.

    (건의사항이 있다면....토요일 ,일요일만이라도 남편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주말은 남편과 하루종일 함께 지낼 수 있는데 식사때마다 집에가거나 밖에 나가서 혼자 먹고 와야하니 좀 불쌍하다 ㅎㅎ 식권을 구입해서 전날 미리 인원을 파악하여 식사준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주말만이라도....^^)

      빨래감도 매일 세탁망에 넣어 두면 여사님들이 세탁하여 이쁘게 개켜서 옷장에 넣어주신다.

    골반교정기좌욕실 또한 베리구드! 아참, 그리고 매일 소아과 선생님의 회진과 산모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의 시간 또한 킹왕짱!

     

     

      암튼...프라우디에서 조리하기를 원하시는 산모님들이 계시다면 적극적극 추천이다. 2주~3주동안의 편안함 뿐만이 아니라 퇴원해서도 항상  산모들을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좋은 원장님과 간호사님들 때문에 평생 잊지몰할 시간들이 될 것이다. 

      프라우디 가족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하루에 한번 이상씩 프라우디 생각해요^^;; 너무힘들때면 열번이상도...ㅋㅋㅋ)

     

      2008년 7월....

    예원이와 함께 다시 태어났고 프라우디와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예원이랑 언제 한번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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