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채팅
서브비주얼

이용후기

품격이 살아있는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입니다.

  • 설미영
    2011-02-07

    우리 승연이의 고향집 같은 프라우디!

    안녕하세요? 프라우디 식구 여러분들!!!

    잘 지내셨지요? 설은 잘 쉬셨나요?

     

    그동안 여쭤볼게 있어서 몇번 전화 드린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던 원장님, 그리고 신생아실 간호사님들! 그리고 조리장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다음달이 우리 미소천사 승연이의 돌잔치인걸 보면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프라우디 앞을 지나갈때마다 어제의 일처럼 생생하게 기억이 나서 혼자 추억에 젖곤 합니다.

     

    늦은 나이에...그리고 한번의 유산뒤에 가진 소중한 아기였기에 출산후 집에서 산후조리하기보다는 쉬즈메디 산부인과와  쉬즈메디 소아과와 연계되어있어 안심이 되고 또 믿을 수 있는 베테랑 간호사님들이 포진되어있는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해야겠다고 고민없이 선택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

     

    아침마다 소아과 의사선생님께서 산후조리원에 오셔서 신생아들 회진을 해주시는데 너무 꼼꼼하게 해주시는 모습에서 신뢰가 갔고 또한 초보엄마들이 궁금했던 것들을 적어와서 질문을 엄청 많이 했는데도 귀찮아 하지 않으시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살짝 감동도 했답니다.

    또 오후에는 산부인과 의사선생님께서 회진하셔서 산모 한명한명 꼼꼼하게 확인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제가 몸이 엄청 부었었는데 아기낳고 다들 붓는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화들짝 놀라시면서 약을 처방해주셔서 붓기가 쫘악 빠져서 몹시 신이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

     

    임신했을때 요즘 트랜드가 모유수유하는게 열풍인지라 저도 반드시 모유수유에 성공하리라 마음먹고 있었는데 막상 닥쳐보니 뜻대로 쉽게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특히 제왕절개 수술을 해서 자연분만한 산모보다 거동이 조금 불편했었고..함몰형 유두여서 아기가 젖을 잘 물지 못해 젖뭉침도 무지 심했고 또아기가 얼굴이 빨게지도록 빽빽거리고 울어대니 병원에 있을때부터 수유시간이 되면 안절부절..걱정이 되어서 아기랑 대면하면 좋으면서도 겁이 났었거든요. 

    그런데 산후조리원에 들어간 첫날.. 수유전문가 간호사님께서 맛사지해주시면서 젖뭉침을 풀어주시는데...깜짝 놀랐어요..금방 풀리더라구요. 병원에 있을때 아무리 마사지를 해도 풀리지 않던 뭉침이 스르르 풀리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함몰유두라서 아기가 젖을 잘 물지 못하는 문제를 상의 드렸더니 아기랑 직접 대면시켜서 아기가 젖을 잘 빨 수 있는 자세를 찾아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연습하고 또 아기가 어느정도 크게 되면 구력이 좋아져서 젖 잘 빨 수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셔서 희망을 가지고 노력했어요. 지금 11개월차인데 완모중입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 감사드리고 싶은 분입니다.

     

    그리고 신생아실에 계시던 간호사님들.. 모두다 친절하시고 아기 다루시는데 완전 베타랑이셔서 아기가 빽빽거리고 울어서 도저히 감당안될때마다 전화드려서 SOS를 요청하면 척 달려오셔서 아기를 달래주시고 또 너무 신기한건 방에서 젖을 물리는데 아기가 젖을 잘못물어서 엄청 울어대고 있으면 어떻게 알고 오셨는지 분유를 타서 젖병을 건네주시기도 하셨는데..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고 신기할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조리장님.

    제가 붓기가 빠지지 않고 계속 몸이 부어서 아주 싱겁게 먹으려고 미역국에 물을 타서 먹었는데 그걸 기억하시고는 식사때마다 미역국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직접 가져다 주실 정도로 친절하셧습니다.

    그리고 퇴실할때 선물로 주신 요거트, 집에서 계속 맛있게 잘만들어 먹다가 한달전에 그만 똑 떨어졌는데..전화로 좀 분양해주십사 요청드렸더니 너무 반가워하시면서 언제든지 필요할때 와서 가져가시라고 말씀하시는데 여전히 친절하시더라구요. 아기 간식으로 지금 잘 만들어 먹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추억에 젖어 이것저것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나요?

    아직도 생생하게 모든게 기억이 나네요^^*

    아직은 둘째 계획이 확실하지 않지만..둘째를 가진다고 하면 무조건 다시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그때 다시 보면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요~

    프라우디 식구들, 언제나 건강하시고 계속 번창하시길 기원할께요.

     

    마지막으로...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해 되세요!!

     

     

  • 온라인상담
  • 이용후기
  • 이용안내
  • 오시는길
  • 진료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