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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품격이 살아있는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입니다.

  • 이지현
    2012-05-14

    고마워요 프라우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엄마 입니다

    첫아이라 산후조리를 어떻게 하는게 아가와 엄마를 위해 좋을지 고민 끝에

    산후조리 할때만이라도 아가보다는 산모의 회복이 더 중요하다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에 따라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프라우디의 자랑 첫번째

     

    쉬즈메디 산부인과에서 운영하는 조리원이라는 점

     

    매일 아침 소아과 선생님께서 내원하셔서 아가들의 건강을 체크해준다는게 가장 맘에 들었어요

     

    실제로 우리 아기가 감기에 걸려 열이 38.1도까지 올랐는데요

    전화로 아기가 열이 난다고 하시며 소아과 예약을 해두었으니 내려오라고 연락을 주셨어요

    너무 당황해서 부랴부랴 내려갔더니 아가는 이미 겉싸개에 포근하게 싸여 병원갈 준비를 마치고 엄마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조리원 가까이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있어서 위급한 상황에 언제든지 병원에 갈 수 있어서 안심이 됐구요

    병원 예약에서부터 처방받은 약까지 직접 챙겨주시는 자상함에 너무 감사하고 마음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산모들의 건강을 위해 산부인과 선생님께서 내원하셔서 불편한점은 없는지도 체크해주신답니다

     

     

    프라우디 자랑 그 두번째

     

    친절함!

     

    신생아실 선생님들부터 식당과 청소 린넨을 도와주시는 어머님들까지

    마치 친정에 온듯 마음 편하게 대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몸이 불편한 산모가 있으면 식사를 직접 방까지 가져다주시기도 하구요

    혹시나 식사를 안하면 전화로 꼭 확인하고 챙겨주세요

    그리고 청소를 도와주시는 어머님들도 항상 밝게 먼저 인사해주시며 친정엄마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 꼭 건내주시구요

     

    특히 신생아실에 모유수유를 도와주시는 선생님이 따로 계셔서

    언제든 모유수유가 힘들면 수유실로 찾아가 수유자세도 배우고 마사지도 받고 그랬답니다

    또 선생님께서 직접 조리원을 라운딩 하시며 수유에 대해 조언도 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전 수유가 너무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 울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늘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위로해주셔서 아직 완모에 성공하지 못하고 혼합수유 중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보려구요!!

     

     

    프라우디 자랑 세번째

     

    철저한 위생관리

     

    조리원 내부에는 산모와 아기 그리고 남편만 출입 가능한데요\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어른들께서 많이 불편해하시고 유별나다며 기분 상해하셨지만 솔직히 엄마 입장에서는 조리원의 그런 방침이 감사했습니다

    특히 우리 아기가 조리원에서 감기에 걸리게 되니 더더욱 외부인 차단의 중요성을 알게됐어요

    그리고 감기에 걸린 아기는 격리시켜 다른 아이들에게 옮기지 않도록 하고 있구요

    또 각층 현관에 출입할때마다 소독약을 뿌릴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어서 혹시 있을지 모를 세균감염도 차단한답니다!

     

     

    프라우디 자랑 네번째

     

    다양한 프로그램

     

    산후체조 샴푸서비스 마사지 네일아트 흑백모빌 만들기 신생아 영양관리 및 목욕 모유수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들을수 있어요

     

    특히 마사지는 정말 강추 입니다

    1회는 무료이고 이후 추가비용을 내면 마사지를 받을수 있는데요

    많은 산모님들이 추가로 마사지를 받으시더라구요

     

     

    프라우디 자랑 다섯번째

     

    각종 편의시설

     

    각방에 티비 PC 냉장고 화장실이 있구요 수유쿠션과 회음부 방석 아기침대 유축기 등이 갖춰져 있어요

    공동 거실에는 골반을 줄여주는 기구부터 좌욕실 전자렌지 정수기 등이 있어서 불편함 없이 지낼수 있게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답니다

     

    벌써 내일이면 퇴실인데요 혼자 아기를 케어하려고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지만 조리원에서 배운대로 열심히 모유수유 해서 꼭 성공하고 아기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프라우디가 많이 그리울것 같아요

    혹시 둘째가 생긴다면 그때 또 프라우디를 찾을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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