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2.02.28에 입실하였던 산모입니다.

원래 글을 잘적지 못해 후기같은거는 잘안올리는 편인데,

프라우디에서 있었던 동안 너무 고마웠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조리원의 음식, 위치, 환경에 대해서는 워낙 잘되어있어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생략하도록 하겠겠습니다.^^

저는 보통의 임산부들처럼 자연분만을 희망하였는데, 유도분만중에 부득이하게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습니다. 역시나 수술후 회복은 자연분만산모들에 비해 많이 느리더군요.. 여기까진 보통의 제왕절개 산모들과 다를것이 없지만,,,,

전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겨서 병원 퇴원후에도 매일 병원을 다녀야 했답니다. 다행히 프라우디조리원에서 조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매일 오후3시 엠브란스로 병원까지 픽업해주어 너무나 편안하게 병원을 다닐수 있었습니다.

(조리원이랑 병원이랑 거리도 얼마안되는데 걸어가면되지 라고 생각하시는분계실텐데... 아기낳고 상처부위가 낳지않은 산모한테는 그 거리가 얼마나 긴지 모릅니다..^^)

그리고 제가 염증때문에 계속 주사, 링거를 맞아야 했었는데...

역쉬 프라우디는 병원연계인데다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계시니까

병원에서 불편하게 맞을 필요없이 조리원에서 시간에 딱 맞춰서 맞을수 있었어요... 8시간마다 한번씩 맞았는데.. 오후 11시에 맞아야 할때도 정확히 시간에 맞춰 맞을수 있었어요..

그리고 젤중요한건 제가 몸이 회복이 되지않아 조리원에서 아이를 돌볼수 없었고, 모유수유를 할수도 없었는데, 몸회복되는 상황에 맞게 모유수유방법과 아이와의 교육을 통해 지금은(현재74일되었어요) 분유 한번안먹이고 완전모유수유를 하고 있답니다.

조리원과 병원 연계가 되어 저의 건강도 회복할수 있었고 신생아실에서 너무 잘보살펴주셔서 저의 아기도 건강하게 퇴실할수가 있었어요. 그흔한 기저기 발진도 없이....^^

 둘째를 가지더라도 꼭~~!!!프라우디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