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마음으로 프라우디산후조리원에 입소~
일단 제일먼저 프라우디에 최대장점~-
병원바로옆에서 운영되는점이 너무 좋았다.
수술부위도 주마다 바로가서 초음파로 꿰맨곳을 확인해볼수있었다.
또 조리원 전용건물로 방역과 외부인차단에 철저할수있다는점이 안심이되었다.
그리고 소아과선생님이 아침마다 등원하여 우리아이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주신다는 점이 너무나 좋았다.
신관 특실을 사용하였는데 처음 방을 배정받고 들어오니 크게 보이는 창과 쾌적한 공기~ 쇼파, 아기침대, 수납장 등 아늑하고 편안하여 너무 마음에 쏙 들었다.

입실 후 바루 수유교육이 이루어졌는데~~ 젖이뭔지 유축이뭔지~ 눈물이 앞을 가렸다.
하지만 처음이 어렵지~ 하루 이틀 유축은 이제 눈감고도 할수있게 되었다~^^
마사지실에서 유두관리도 받고 병원에서도 유두관리를 받은 탓있지 모유가 쯕쭉쭉~ 잘 나오기시작하였다. 이렇게 자신감을 되찾고 즐거운 조리원 생활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낯설고 이곳에서 내가 잘 적응하며 지내볼수있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왠걸~~ 밥도 너무맛있고 신생아실 선생님들께서도 우리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시며 친절에 친절을 베풀어주셔서 믿고 몸조리를 편히할수있었다.

아침마다 이루어지는 방청소와 세탁~ 깨끗한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시작할수있었으며, 삼시 세끼 하루 3회 간식으로 언제나 든든하고 영앙가풍부하게 음식을 섭취하여 우리아이에게 건강한 영양분을 전해줄수있었다
집에가서도 이 싱싱한 샐러드가 많이 생각날것같다.

이렇게 다들 아시다시피 젖젖밥젖젖간식젖젖밥 하는사이에 하루일과가 바쁘게 돌아갔으며 오다가다 알게된 산모들과도 금세 친해지며 이야기꽃을 피우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냈다.

중간중간 조형물만들기, 샴푸서비스, 네일관리, 바디프랜즈체형관리, 찜질방 등 서비스프로그램이 있어 좋았으며, 금방다가오는 퇴실교육. 선생님께서 현실성 있고, 유머러스한 강의로 귀에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셨다. '빨리 집가서 애기케어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한생각이겠지,.? 집가면 전쟁이겠지......ㅎㅎ;;
마지막 유축 2통을 짜며.. 입가에 미소를지으며 끼적여본다~^^
너무 행복햇던 2주엿으며.. 많이 그립고 많이 생각날것같다.

선생님들 그동안 너무너무감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