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으로 들어가는 복도에요. 인테리어부터 깔끔하죠! 호텔느낌~)

 

 

예정일 받고 일찌감치 병원로비쪽에서 조리원예약해서 이용했답니다.. 

(나름 큰돈이니 병원갈일 있을때마다 여유돈 생기면 

그때그때 결제했고, 일일히 체크하는게 어쩌면 귀찮을만도 하지만 친절하게 결제 받아주셨어요 :) )

작년말쯔음 쉬즈메디에서 출산해서 프라우디 조리원 이용했답니다.

병원 병실에 있을때 원장님께서 오셔서 조리원 이용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주시고 퇴원하고 입소!

와... 진짜.... 와 소리 나왔죠. 크으..육아하는 지금도 그때의 행복했던 추억 기억하고 간직하려

핸드폰에 사진들 고이고이 저장한거 지우지도 않고 있네요 ㅎㅎㅎ 간혹 조리원 생활 안맞는 분도 있다던데

저는..진짜 체질이였어요 ㅋㅋㅋ조리원 천국!!!!! 

 

 

방에는 수유방석, 수유쿠션. 발판 , 여분옷, 수건등이 있고

간이 아기침대도 있어요 ㅎㅎ

 

더불어 방안에 젖병소독기하고 정수기가있는데

수원에 있는 조리원중에 이렇게 방안에 젖병소독기나 정수기 있는곳 몇군데 없다고

들어서 그것도 막상 있을때는 생각지 못한 디테일의 차이더라구요~

 

VIP룸 화장실 쪽에는 좌욕기도 있어서 자분이나 자출하신 산모들에게 딱!!!

저도.. 자연출하고 아랫도리가 아작(?)났는데.. 진짜 좌욕기 이떄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기계도 신식기계~~

 

 

 

 

 

 

참, 첫날 생각치도 못한 웰컴브레드 ♥

빵순이라서 이거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밥은 VIP 이용이라 방으로 식사를 가져다 주셨는데 가져가주시는 분마저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_@

매번 나오는 간식도 냠냠 맛있었고

뭐.. 식사는 진짜... 친구들이 사진보고 호텔이냐고 했더래쬬 ㅋㅋㅋ

 

 

 

중요한 아기케어!

소아과선생님회진으로 아기 체크하는건 눈으로는 본적이 없지만

조리원안의 선생님들께서 아기의 상태에 대해 이상이 있는 부분은 잘 설명해 주셔요~

 

그리고 매일매일 아기를 만날때 겉싸개에 아기 몸무게가 적혀져서 붙여서 오는데

이렇게 매일 몸무게 체크하는 조리원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조리원 나와서 다른 조리원 이용한 엄마들하고 이야기하면서 디테일의 차이를 느꼈죠???)

 

신생아실은 2층이라서 엄마스타일에 따라

신생아실과 가까운 2층으로 해달라고 하면 그쪽으로 방배정도 해주어요~

다만.. 아기 울음소리가 은근 들려서 아예 신경안쓰려면 3충이나 4층으로 가셔도 무방 ㅋㅋㅋ

저는 3층 이용했는데 2충 이용한 엄마가 이야기 하더라구요~ (가까워서 좋은데 아기 울음소리 나면 우리애긴가 하고 괜히 신경쓰여요 ㅋㅋ하더라는요)

 

 

 

 

 

샴푸, 네일 서비스도 즐기고

파라벤 이나 발찜질도 매일할수 있어요~~

 

마사지는 추가 결제해서 이용했는데

지하는 산모 전용이고 1층은 외부고객도 이용할수 있는 곳인데 어차피 1인실이라서 

저는 오히려 1층 이용할떄가 더 좋았어요 ㅎㅎ 여기가 뭔가 더 프라이빗한 느낌!!

마사지 받을때 분위기도 중요시하는편이라 그런점에서도 만족했구요.

 

 

 

 

 

 

코로나로 수업들은 많이 없어지기도 헀지만 입소하면서 첫날 수유교육을 간단히 하고

퇴소하면서 아기 목욕이라던지 모유수유 전반적인 내용을 들을수 있구요.,

초점잭 만들기는 아래 문고에서 수령해서 방안에서 만들었어요 ㅎㅎ

 

조리원에 있는동안 아기 탯줄이 떨어졌는데

세상 이쁜 나비 케이스에 이렇게 넣어주시더라구요 ㅎㅎ

친구들이 상자마저 이쁘다고 했던 기억나네요 :)

 

 

진짜 다들 프로페셔널 하시고 친절하시고

있는 내내 너무 좋아서 남편한테 나 여기 한달있다고싶어...하며 말헀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좋았던 기억으로 아가와 함께 첫 시작의 행복한 쉼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