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품격이 살아있는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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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연2020-05-16
2020.03.27.~2020.04.09. 13박14일 프라우디 여행 후기 입니다.
수원 쉬즈메디병원 그리고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은 이미 수원에서 명성이 있죠!제가 머무를 때 본관 점검이 있어 본관에서 11일 + 신관에서 3일하여 총 13박 14일을 보내고 퇴실하였습니다.병원, 그리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기 위해 짐을 케리어에 꾸릴때까지만해도 여행가는 기분이었는데~오늘로써 우리 아기가 태어난지 53일째 되는 날이네요 ^o^아직도 산후조리원에서의 하루하루가 생생하게 기억되고 있습니다.2박 3일 쉬즈메디병원에서의 출산과 입원, 그리고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에서의 13박 14일!지금부터 그 이야기 속으로 쏘~~오~옥 =333 (프라우디 본관, 신관 사진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므로, 사진은 생략)수원 쉬즈메디병원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자연분만으로 출산 후 삼일째 되던 금요일에 프라우디 본관 산후조리원으로 이동~산모와 아기를 위하여 코로나19의 예방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어 안전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남편왈: 병원 퇴원 후 아기를 안고 산후조리원으로 이동하는데 가슴이 뭉클하고 기분이 오묘하더라.‘내가 아빠가 되었구나.’ ‘우리 아기❤️’그리고 앞으로 2주동안 볼 수 없는 그 아쉬움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더라구,,ㅜㅜ 완전 생이별 ㅠㅠ프라우디 산후조리원 선택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이유 1, 이곳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은 웃음과 인사가 몸에 베어 있으신 것 같다.그래서인지 나는 산후우울증이나 외로움 타는 것 없이 2주를 잘 지냈다. 긍정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곳ㅎㅎ 웃음고 행복이 가득가득한 곳.- 이유 2, 섬세하고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함께 나누려는 마음과 큰 배려가 있다.출산을 했고 아기를 안는 것이 익숙치 않기도 하고 혹여나 떨어트릴까 조마조마 조심스러워지고 수시로 유축을 하고,, 정말 온몸의 뼈가 다 으스러지는 것 같고 욱씬욱씬 거리고 손가락 마디마디에 힘이 없다.손목 아픈 건 진짜 말할 것도 없을 정도ㅜㅜ 엘리베이터 누름, 출입구 카드찍기, 룸서비스 시 탁자 위에 세팅 등등 산모를 위한 큰 배려로 하여금 산모로서의 대접과 존중받는 기분이 절로 든다..- 이유 3, 매일 우리 아가들의 건강강태를 체크하러 회진오시는 소아과 선생님이 있고 산모의 상태을 체크하러 회진오시는 산부인과 의사가 있으며 매일 아침 조리원에서 산모의 체온과 컨디션을 체크해주시며, 궁금한 것을 문의드리면 성심성의껏 대답을 주신다. 유용한 정보를 한껏 공유해주신다..- 이유 4, 신생아실 선생님들께서 우리 아기들에게 주시는 애정어린 눈빛과 관심에서 인간미와 신뢰감을 팍팍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선생님들의 말 한마디 말 한마디에서 따듯함을 느낄 수 있다. 수유 시에 수유자세도 잡아주시고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생겨나는 궁금한 점에 대하여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며 아기를 돌보는데 있어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주신다. 처음해보눈 모자동실은 어찌해야하나 했지만 주로 아기는 자는 시간이 많았고 아기가 너무 울어서 어찌할바를 몰라 콜하니 한걸음에 달려와주셨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어 모자동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아기랑 함께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맘껏 가질 수 있었다..- 이유 5, 산모들을 위한 영양만점 식사와 간식, 매일매일 식단을 기대하게 되는 음식종류의 다양성, 맛 보장! 더불어 식당 이용시간과 배식시간이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자율배식을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너무 좋았다. 나의 회복과 모유수유를 위해 골고루 먹되 좋아하는 음식을 좀 더 퍼서 먹을 수 있었기에~^^.- 이유 6,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중이어서 외부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음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고 조리원 직원분들이 직접 진행하는 자체 프로그램들은 정말 유익한 정보를 듬뿍 담고 있고 재미도 있다ㅎㅎ 뭣보다 현장에 계시는 분들의 경험담을 직접 듣고 질의응답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높이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유 7, 누군가를 케어한다는 것은 사람대사람으로서 관심을 갖고 함께하고자하는 진솔한 마음이 있어야하며 상호간에 신뢰가 바탕이되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이 바로 그런 곳이고, 산후조리원 모든 직원분들은 각자 자기 위치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제 역할을 다해주셨다.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길은, 2주 있어보면 눈에 보이고 체감하게 된다. 감출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눈앞에 드러난다는 것은 그만큼 자연스럽게 묻어난다는 것이다. 산후조리원 퇴실 후 가정으로 복귀하여 아기를 돌보다보니 그분들의 정성이 깃든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고 도움이 됐는지 더욱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기에 아기를 돌보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을 뿐더러 끊임없이 정보를 검색하며 배워야 하고 남편과 육아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나누는 것은 꼭 필요한 것 같다. 신세계다-0-).- 이유 8, 시설이 깔끔하다. 그리고 산모들이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본관, 신관 모두 해당)
쉬즈메디병원, 산후조리원이 다른 곳에 비하여 가격이 바싼 편이라는 소문을 들었으나,가격만큼 아니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곳이다.값어치만큼 제 역할을 똑똑히 해내는 곳! 대한민국 산모들에게 강추강추!!!P.S 프라우디 산후조리원 산전/산후마사지도 매우 좋다! 나의 경우 본관에서 산전/산후마사지를 받았는데, 짱짱짱 최고! 무~쟈~게 그리운 마사지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