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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품격이 살아있는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입니다.

  • 라벤더엄마
    2018-08-06

    13박 14일의 조리캉스 ^^

     6월 23일, 새벽 아주대에서 응급 수술로 아기를 출산하고 6월 26일부터 2주 동안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라벤더의 엄마입니다 ^^ 지금은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벌써 45일이 되었네요 ^^

     1. 프라우디 산후조리원 선택의 이유

    첫째, 산부인과, 내과, 소아과가 연계된 조리원
     저는 허니문 베이비로 아기를 가졌어요. 급작스럽게 그리고 고맙게도 빨리 찾아와 준 아기와 산모를 위한 병원으로 고민없이 저희 조카가 출생한 쉬즈메디 병원을 선택했어요. 세심한 진료와 다정한 말투로 산모를 안심시켜주시는 박재선 부원장님이 저희 조카의 주치의였고
    저도 박재선 부원장님에게 진료 받았어요. 20주 정밀 초음파에서 아기에게 작은 이상소견이 생겨 대학병원으로 전원하게 되었지만, 조리원은 그래도 쉬즈메디와 연계된 프라우디를 선택했어요. 무엇보다 산부인과에 저의 진료기록이 남아 있고 제가 임신 후
    갑상선 잠재 기능 저하증으로 쉬즈메디 내과에서 갑상선 치료를 받고 있었기에 더욱 조리원은 쉬즈메디 연계 조리원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래야 문제가 생기거나 하더라도 바로 조치할 수 있겠다싶었어요 ^^

    둘째, 맛있는 밥
    아마 조리원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밥이 아닐까요? ^^ 아주대 병원에 있으면서 단 이틀 먹었던 미역국이 너무 맛이 없었던 터라 더욱 조리원 밥 아직도 생각나네요 !! 너무 맛있었어요.
    조리원 선택 전에 블로그나 카페, 인스타그램 등에서 수원 소재 조리원을 여러 군데 검색해 보았고 (그 중 밥을 위주로 ^^) 다양한 산모들의 의견에서 프라우디 조리원 밥을 강추한다는 말이 저의 선택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것 같아요 ^^

    셋째, 신생아 케어 서비스
    오픈 된 통유리벽으로 되어 있는 신생아 실 구조가 맘에 들었고 무엇보다 전문 지식을 가진 간호사님들깨서 신생아를 케어해주시는 점이 선택의 이유!

    넷째, 철저한 위생관리
    조리원 선택의 가장 큰 이유 중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위생이죠. 그래서 부모 외에는 어떠한 사람도 아기 면회가 안된다는 점이 좋았어요. 신생아들은 아무래도 감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으니 외부인의 출입이 최대한 자제해주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점에서 선택플러스요인이 되었네요 ^^

    2. 프라우디 산후조리원에서의 13박 14일
    아기를 출산하고 나서 며칠은 제 몸이 너무 아파서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조리원에서의 이주의 시간이 저를 위한 재충전, 그리고 아기 케어를위한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어요 ^^

    첫째, 세심한 케어 서비스
    아주대에서 출산한 저는 제가 직접 프라우디에 전화해서 출산 사실을 알렸어요. 예정일보다 빨리 출산을 했음에도 바로 방이 있다고 와도 좋다는 말을 해주셔서 바로 입소할 수 있었고 퇴원 당일 소아과에서 아기의 간단한 진료 후 입실 할 수 있었는데 소아과에 프라우디 조리원 간호사님이 오셔서
    직접 케어해주셔서 제왕절개 산모인 저로서는 너무 감사했어요. 아기를 안고만 있어도 무리가 갔는데 간호사님이 아기 케어 다 해주셨어요 ㅠㅠ 조리원에 도착해서는 방에서 일일이 다 이용방법 안내해주시고 식당까지 같이 가주셨어요 ^^ 낯선 조리원에서
    편하게 생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신 점 좋았습니다. ^^

    둘째, 뭐니뭐니해도 맛있는 밥과 간식, 친절한 영양관계자들
    기본적으로 식사는 식당에서도 가능하지만 몸이 힘들거나 식당까지 가기 여의치 않을 때 방으로 밥을 가져다 주시는 서비스도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따로 신청한 날도 있었지만 제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이셨는지 영양사님이 식사 배달제안을 해주시기도 하셨네요 ^^
    남편이 조리원에서 같이 생활해서 저녁 식당 마감시간에 도착하더라도 밥을 먹을 수 있게 배려해주시고 반찬 더 챙겨주셨어요. 아침마다 토스트도 준비되어 있어서 남편이 든든하게 출근할 수 있었어요 ^^
    식단도 너무 다양해서 조금씩만 먹더라도 이것저것 많이 먹을 수 있었어요. 밥 중간중간에 나오는 간식은 요거트, 빵, 과일, 떡, 죽 등 다양한데 양도 많아서 남편이랑 나눠먹어도 충분할만큼이었어요. 집에와서 아기를 케어하다보니 밥 한 끼도 제대로 못 챙겨 먹을 날이 많아서
    조리원에서의 식사, 간식이 너무 간절하고 그립네요 ^^ 남편도 종종 식사를 같이 했는데, 남편도 먹을 수 있게 빨간 음식도 나오고, 남편도 너무 맛있어서 나가서 사먹는 것보다 좋았다고 하네요 ^^

    셋째, 룸 컨디션 및 어메니티
    저는 신관이 아닌 본관에서 생활했는데, 방 크기도 신관에 비해서는 작았지만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품이 잘 챙겨져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웰컴 서비스로 제공해주신 탐앤탐스 밀크와 허니브레드는 출산 후에 먹으니 더 꿀맛이었어요 ^^ 2주 동안 사용하라고 제공해주신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집에서 아직도 쓰는데 너무 좋아요 ^^ 모유 잘 나오도록 제공해주신 맘라떼모아 하루에 두개씩 꼬박챙겨먹으면서 유축 열심히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넷째, 모유수유와 마사지
    병원에서 아기가 니큐에 있어서 직접 수유를 하지 못했고 조리원에서 처음 수유를 하게 되었어요. 병원에서 이미 가슴이 돌처럼 뭉쳐서 너무 아픈 상태로 조리원에 도착했고, 제 도착에 맞춰서 룸으로 전화주셔서 바로 마사지 받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가슴이 너무 아파서 움직일 수 조차 없었는데,
    마사지 실에서 가슴 마사지 받고 바로 유축해서 아기에게 초유를 먹였어요. 대학병원의 특성상 모유수유 교육을 제대로 못받고 조리원에 입소했는데 수유실장님과 신생아실 간호사님들이 수유자세도 봐주시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셔서 직수할 때마다 도움 받았어요.
    비록 조리원에서는 직수 자세도 어렵고 애기도 어려서 직수는 그냥 물리는 시늉 정도였지만 집에 와서는 그 방법을 토대로 유축보다 직수를 더 많이 하려고 노력했었네요 ^^ 마사지는 서비스 산전 마사지 받고 좋아서 산후도 계약해서 추가로 진행했는데, 산모 몸 회복을 위한
    전신 마사지 및 모유수유를 위한 가슴마사지도  잘 해주셨고, 가슴 뭉친 것 푸는 셀프마사지 등 알려주셔서 젖몸살 아직까지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 초산모에게 가장 어려운게 모유수유인 것 같아요. 모유가 왜 잘 안나오지라고 생각해서 스트레스 받다보니 초유가 너무 적게 나와 민망할 정도였는데
    꾸준히 알려주신대로 유축하고 직수하니 퇴소할 때는 아기가 분유량이 많이 줄었었어요. ^^

    다섯째, 산부인과, 소아과 의사 회진 서비스
    매일 식후 산부인과 선생님들의 회진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산모의 상태를 체크해주셨어요. 특히 저는 감동이었던 점이 제가 아주대로 전원하게 되었는데 저를 진료해주셨던 박재선 부원장님이 저를 기억하시고 아기가 괜찮냐고 세심히 물어봐주셔서 감동!
    아기 다행히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 (추적관찰이 필요하지만;;;) 그리고 신생아실 또한 소아과 선생님의 회진이 있어서 아기가 조리원에 있는 동안 불편하거나 아픈 데 없이 우유 잘 먹으면서 퇴소할 수 있었어요 ^^

    여섯째, 청결한 관리
    매일 아침마다 쳥소를 해주시는데, 깔끔하게 청소해주셨고 제가 시트 교체나 추가 옷 요구할 때마다 잘 해주셨어요. 땀을 워낙 많이 흘려서 거의 매일 시트를 교체했는데 제가 물어보기 전에 여쭤봐주시고 교체해주셨어요 ^^ 매일 아침마다 개인 빨래도 잔뜩 내놓았는데 세탁 후 일일이 다 접어서
    주셔서 2주 동안 편하게 지냈습니다 ^^

    일곱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저는 제가 원하는 프로그램에는 거의 참여를 많이 했어요 ^^ 신생아 케어나 목욕교육, 모유수유 교육은 초산모인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고, 조리원 안에서 찍은 생후 사진 너무 좋아요 ^^ 저는 대학병원출산이라 신생아실 촬영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걸로라도 아쉬움을 달랬어요. 손발 아기 조형물 서비스로
    저희 아기의 예쁘고 작은 손 발 모습 보존할 수 있게 돼서 액자로 만들어 집에서 매일같이 보면서 감회가 새로워지고 있어요.^^ 또 작명학 강의에서 저희 아기 이름에 걸맞은 한자도 지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거 다 일일이 알아보고 챙기고 하려면 오래걸리는 건데 조리원 연계가 되어 있어서 큰 고민없이 선택하게 되었네요 ^^

    마지막, 사후 관리
    저는 조리원 퇴소하고 나서도 도움을 받았는데, 집에 오고 나서 아기가 이틀이 지나도록 대변을 보지 않고 배가 너무 빵빵하고 이유없이 울어대서 새벽에 어디에도 물어볼 데가 없어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프라우디 신생아실로 전화했어요 ^^;; 간호사님이 모유먹는 아기는 일주일까지
    변을 보지 않아도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해주시는 말씀을 듣고 안심했네요 ㅠㅠ 어디에도 물어보거나 도움받을 데 없이 답답한 점은 프라우디 신생아실로 ^^ 조리원 퇴소 후에도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조리원에서 2주를 보내면서 왜 사람들이 조리원이 천국이라고 했는지 몰랐는데, 집에 와서 아기와 24시간을 함께 지내다보니 조리원 천국이라는 말이 실감이 되네요 ㅜㅜ 먹고자고싸고만 하면되는 신생아를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힘들고 잠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조리원에서 2주 동안 지내면서 받았던 교육과 학습된 내용,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와서 그나마 버틸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직 둘째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지만 저는 둘째를 낳게되도 프라우디 선택해야겠어요 ^^
    모든 직원분들이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점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모든 전투육아 중인 엄마들 파이팅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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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 내부 방 사진이에요 ^^ 창문이 크게 있어서 낮에는 열고 환기도 하고 바깥도 보면서 휴식 취했어요. 방마다 스펙트라 2 유축기 있어서 유축하기가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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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 3층 거실입니다. ^^

    여기에서 주로 교육이 이루어져요 ^^ 저는 아기랑 방에 있기 답답할때 나와서 앉아있기도 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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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앤탐스 웰컴티, 그리고 허니브래드, 점심용으로 제공되었던 간식이에요 ^^ 푸짐하게 먹어서 영양보충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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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어매니티와 모유촉진을 위한 맘라떼모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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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 동실 시간의 아기 모습이에요. 사진도 찍고 우유도 먹고 아빠랑도 시간 보내고, 기저귀도 갈아주면서 초보엄마아빠 놀이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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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짐한 프라우디 조리원 식사입니다 ^^ 특식으로 나온 삼계탕, 매일 나왔지만 내용물이 다양했던 미역국도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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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실 모습이에요 ^^ 저희 아기 신생아실에서는 잘 자고 있네요 ㅜㅜ 집에 오니 등센서가 반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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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원 연계된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던 생후 촬영이네요 ^^ 3층 거실에서 찍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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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원 하루 전, 반장이 되었습니다 ^^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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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45일 된 저희 아기에요 ^^ 볼살이 포도포동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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